[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 무단 투기 싹쓰리 현장을 찾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새마을교통봉사대 무단 투기 싹쓰리 현장 방문.[사진=남양주시] 2021.05.24 lkh@newspim.com |
진접읍 임송교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30여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2.5t이 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그간 무단 투기가 심각한 지역을 위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온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이번에는 임송교 아래 하천변 일대를 무단 투기 싹쓰리 현장으로 정하고, 두 달 동안 주말마다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새마을교통봉사대의 노력 덕분에 남양주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일상을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ESG의 핵심은 개인과 기업, 공공 모두의 사회 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교통 캠페인과 함께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 투기 제로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매일같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 붐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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