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빅테이를 활용한 맞춤형 상권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 상권분석 서비스 개시 이미지[사진=창원시] 2021.05.21 news2349@newspim.com |
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창원시 상권분석 서비스의 주요 장점은 거주인구, 직장인구, 유동인구에 대해 상세 인구정보를 최신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매출, 상가 개폐업, 집객시설(사람이 모이는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소상공인에게 상권분석을 통한 맞춤형 창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상권분석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음식, 의류, 미용업 등 32개 업종에 대해 GIS지도에 미리 설정된 행정구역, 주요 상권·시장지역 혹은 사용자가 직접 다각형, 원형으로 영역 설정해 자유롭게 점포, 인구, 매출 등에 대해 분석할 수 있다.
업종 및 지역의 상권정보를 종합해 상권간 비교분석이 가능하며, 상권 보고서를 다운로드해 출력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모임자제를 감안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7개 기관을 방문해 소규모 실무자 위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털(검색)사이트에서 창원시 빅데이터 포털 검색하거나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해 상권분석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상권 분석서비스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는데 힘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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