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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장, 가나 앞바다서 피랍...외교부 "석방에 총력 다할 것"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12:54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12:54

'애틀란틱 프린세스호', 19일 오후 6시30분 피랍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외교부는 21일 한국인 선장 등 5명이 서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과 관련, 석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애틀란틱 프린세스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경(현지시간) 가나 테마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22km 떨어진 해협에서 피랍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드라이어드글로벌 트위터 캡쳐] 2021.05.21 oneway@newspim.com

납치를 주도한 해적의 소속은 불명으로, 이들은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을 납치했다.

외교부는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즉각 구성했다. 아울러 가나와 나이지리아, 러시아 등과 공조하는 등 피랍선원 석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그동안 서아프리카내 추가 납치 피해 방지 차원에서 일대 해역을 고위험 해협으로 규정하고 조업 중단을 권고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글로벌 해상 안보 업체인 드라이어드글로벌(Dryad Global)은 20일(현지시간) 선박 피랍 소식을 전하며 "쾌속정이 선박에 접근해 총을 발사했고 5명의 무장 인력이 어선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가 이후 남쪽으로 더 이동했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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