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40년을 목표로 마련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2040년 목표로 5년단위 계획을 수립했다. 총 1404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1단계 목표인 846억원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5.21 lbs0964@newspim.com |
총 사업기간 주요사업으로는 불명수 저감사업에 923억원, 관로 정비사업에 284억원, 소규모공공하수도 확충 및 정비사업에 197억원이 투입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에는 공공하수처리구역별 총 73.3km에 대해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불명수를 저감함으로서 관로 통수단면 확보 및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 시켜 운영 효율을 극대한다는 목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에는 오수관로 정비 8.9km, 우수관로 정비 10.3km로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소규모 공공하수도 확충 및 정비사업은 11개 마을에 대해 처리장 증설 70㎥/일, 관로 신설 16.4km를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기존 83.4%에서 86.3%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정비사업을 통해 불명수 등을 최소화하고, 하수도 보급률을 높임으로서 주민들이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임으로서 효율적인 하수도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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