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관광객 1000만명 방문...작지만 강한 도시 육성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행정리더십 부문 '모범 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류 군수의 이번 수상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다.
![]() |
류한우 단양군수.[사진=단양군] 2021.05.20 baek3413@newspim.com |
그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24개 군을 대표해 선제적인 행동력을 보이며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류 군수는 지난 2019년 인구 3만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1㎢당 40명 미만인 전국 24개 군(郡)이 함께하는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직을 맡았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추진, 특례군 법제화 촉구 성명서 발표, 지방분권 학회참석 등 지방소멸 문제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왔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은 인구가 3만에 불과하지만 한해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작지만 강한도시"라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관광1번지 단양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