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영주 풍기인삼·풍기인견 전시 홍보전'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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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사진=영주시] 2021.05.19 lm8008@newspim.com |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 홍보전은 영주지역 명품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서울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이다.
참가 업체는 풍기인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과 인천문학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마켓서하 등이다.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선물은 물론 가족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홍삼제품 등 인삼제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마켓서하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남녀 외출복,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풍기인견 제품 10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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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견[사진=영주시] 2021.05.19 lm8008@newspim.com |
풍기인삼은 현재 800여 농가가 1800㏊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액은 170억 원에 이른다.특히 영주시는 풍기인삼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영주시장이 직접 품질을 인증하고 있다.
풍기인견은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된다. 또 통풍이 잘 돼 시원함은 물론 가벼워 여름철 옷감으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