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곳 선도농가 중 4곳 진천...명품 불루베리 생산지 우뚝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된 블루베리가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18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 최고경매가를 받는 전국의 7곳 선도농가 가운데 진천 농가가 4곳 포함됐다.
충북 진천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이주경(왼쪽)씨가 17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방문해 올해 첫 출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천군] |
올해 첫 출하된 백곡면 이주경씨의 친환경블루베리는 1kg당 평균 도매가격 4만5000원(최고가 5만8000원)에 거래 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보다 2~3배 높은 가격이다.
진천군은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가온재배로 수확개시 시기를 앞당겨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농민에게 작목다변화와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