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17일 의령읍을 시작으로 군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살피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17일 의령읍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05.17 news2349@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30분 의령읍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손태영 도의원, 김판곤, 김봉남, 홍한기 군의원, 지역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이홍열 의령읍장은 의령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령 군도11호선(무전지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 동본마을 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건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의령읍민과의 대화는 군민들의 삶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 참여군정 실현의 좋은 사례"라며 "모든 정책과 사업은 주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지속성과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발전의 모델을 가져오는 만큼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