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와 유성소방서가 17일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유성소방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대학교, 민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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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구와 유성소방서 관계자들이 '유성형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1.05.17 rai@newspim.com |
이날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 체계 마련을 위한 지식 및 인·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공공데이터 수집‧분석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역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공공데이터 분석자료를 공유하며 공공데이터를 기반한 선도적 협업 모델을 발굴‧운영한다.
양 기관은 안전한 화재 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 지역 우선순위 분석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유성이 선도적으로 발굴, 활용해 유성구민 맞춤형 공공데이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