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프로그램 통해 현장 사고 예방 효과 '톡톡'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양이 '2021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경영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13일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가 전국 9개 현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대재해 ZERO'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한양]유명환 기자 = 2021.05.17 ymh7536@newspim.com |
한양은 지난 13일 '청량리 192'현장에서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안전보건점검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형일 대표이사는 주요 경영진들이 전국 8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한양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영진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활동을 포함한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통해 건설 현정의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를 방지하고 있다.
안전경영 프로그램으로는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정기적인 안전·보건 캠페인 등이 있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TBM(tool box meeting),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작업시작 전, 작업 중, 작업 종료 시 원청 및 협력사, 근로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작업장의 위험요인 파악 및 원인을 제거, 불안전한 행동 및 상태로 인한 재해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일 9시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안전 상태 및 행동을 점검해 즉시 개선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부적정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 및 내일 작업 계획 등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안전활동이다.
이와 함께 한양은 올해 추락과 붕괴·도괴, 화재·폭발, 낙하, 협착 등 5대 재래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통해 지난해 중대재해발생 'ZERO'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는 생각으로 2년 연속 중대재해발생 'ZERO'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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