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공동…문강배 ESG 경영위원장 등 참여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1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본사 8층 교육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와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를 비롯해 양사 각 부문별 최고 책임자(부문장급)가 모두 참석한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로는 이례적으로 출범시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문강배 위원장이 참석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투명 경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자료=한국테크놀로지] |
기업설명회는 인사 및 참석자 소개로 시작한다. 그 후 신용구 대표와 서복남 대표가 25분간 차례로 IR을 진행하고, 마지막 15분 동안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질의 응답을 받는다.
양사는 이날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적용해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구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기술력과 사업 진행 현황,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비전뿐만 아니라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도 참석했다"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양사 합동 ESG 경영위원회는 지난 4월 친환경 사업부를 출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