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국도36호선 고성IC에서 울진북부삼거리를 잇는 왕복 4차선 울진대로가 개통했다.
만성 정체 해소와 교통 수송,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성 정체 해소와 교통 수송,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도36호선 울진 고성IC~울진북부삼거리를 잇는 왕복 4차선 울진대로.[사진=울진군] 2021.05.15 nulcheon@newspim.com |
해당 노선은 지난 2018년 8월에 착공해 2년 10개월 만인 지난 13일 개통됐다.
길이 0.91km 왕복 4차로로 총사업비 4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 4월 1일 국도36호선 직선화 도로가 완전 개통돼 울진시가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되면서 물류차량과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4차로 확장포장은 울진읍 시가지 진입차량들의 정체 해소와 교통수송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4차선 도로 부분 개통으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울진시가지에서 울진북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 혼잡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진 북부삼거리까지 잔여구간 0.41km를 왕복4차선 도로로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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