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성공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불라 CEO는 이날 한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화이자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개발과 미국내 초기 임상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가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매우 좋은 근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라 CEO는 지난달 CNBC방송 등에 출연,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먹는(경구용) 항바이러스제 개발이 잘 진행돼 미 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연말쯤 보급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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