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정치인들이 이광재 국회의원에게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오전 11시 전 열린우리당 충청권 청년위원장 등은 세종시 연기면에 있는 세종호수공원 내 '바람의 언덕'에 모여 이 의원의 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 오전 11시 전 열린우리당 충청권 청년위원장 등은 세종시 연기면에 있는 세종호수공원 내 '바람의 언덕'에 모여 이광재 의원의 대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2021.05.14 gyun507@newspim.com |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 자전거가 17개 시도를 끌고 가는 조형물 앞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거 열린우리당 대전 청년위원장 오경석, 충남청년위원장 허윤회, 충북청년위원장 서삼일 씨 등 기존에 함께 했던 청년당원과 충청권 총괄 김태훈 씨, 충북 동남권 여준호 씨, 조직 담당 이재규 씨, 이경수 대전대덕구의원, 박상숙 전 대전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이 의원을 △청년과 경제성장화에 가장 부합한 후보 △현금 지원(보조금 정치) 분배보다 기술 혁신을 통한 발전을 추구하는 후보 △행정수도를 설계한 노무현 정신의 적자 등으로 거론했다.
이 의원을 향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반드시 출마하라는 시대적, 역사적 요구에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이광재 의원에게 참석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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