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험에 6591명 지원, 합격률 전회보다 7% 감소
경력증명서 등 서류 심사 후 7월 최종합격차 발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에 430명이 예비 합격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가 430명으로 전회(562명)보다 7.7%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격 예정자가 줄어든 것은 응시자가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응시자는 전회(7009명)보다 418명 줄어든 6591명이 지원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1년에 2번 진행한다.
연령대 별로는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183명이 예비 합격해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177명(41.2%)이다.
여성 합격 예정자는 127명으로 전체의 29.5%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전회(29.7%)와 비슷한 수준이다.
합격 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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