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오는 6월 2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녹색울림'을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동기획전시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각 기관을 순회하는 전시다. 순회전시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전시 후 버려지는 전시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녹색울림 그린비트 홍보 포스터. [사진=시흥시] 2021.05.12 1141world@newspim.com |
시흥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그린비트: 녹색울림' 전시는 자원순환을 인체의 혈액순환에 비유해 혈액순환이 멈추면 인간의 생명이 멈추듯 자원순환이 지구 생태계 유지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주제로 종이의 제작을 위한 나무의 쓰임과 제작된 종이의 순환 과정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종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도 준비했다.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 녹색울림'은 시흥에코센터 전시 종료 이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원주기후변화홍보관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는 센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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