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라, 고령층 어르신들이 전화로 쉽게 사전예약 후 접종할 수 있는 콜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청.[사진=파주시] 2021.05.10 lkh@newspim.com |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74세 이하 접종대상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을 원하는 경우 콜센터에 전화해 인적사항을 알리면 예약 대행이 예방접종 신청자의 정보를 전송해 예약이 진행된다.
또 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이 완료되면 1시간 이내 접종일시와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예약변경을 원하는 경우, 접종 2일 전까지 온라인과 콜센터를 통해 변경 또는 취소가 가능하며 접종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해당 의료기관으로 전화해 일정을 변경하면 된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며 연령 및 직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가능일은 ▲70~74세 어르신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6월 3일 ▲65~69세 5월 10일~6월 3일▲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5월 13일~6월 3일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콜센터 개소를 통해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어르신들이 전화로 원하는 의료기관 및 날짜에 접종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리집을 통해서도 대리인 예약이 가능한 만큼 가족이나 친지들께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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