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황과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정부종합청사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5.10 gkje725@newspim.com |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할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스마트 제조공정 테크플렉스 기반구축사업 △VR기반 익산여행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사업 △환경기초시설 악취개선사업 등으로 단계별 철저한 논리를 보완해 적극 대응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이 있다.
이 밖에 환경친화도시 구축 분야는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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