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공매도 재개 1주일... 거래소 "시장 영향 미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주일 새 공매도 거래대금 3.3조...전체 매도 비중의 3.4%
"코스피200 오히려 상승...코스닥도 바이오·반도체만 출렁"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난 3일 공매도 부분 재개가 시작된 가운데 공매도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상위 종목 중 LG디스플레이 등 코스피200 종목 주가는 상승하는 등 공매도가 대체로 다수 종목의 주가 하락을 유인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자료=한국거래소]

공매도 재개 후 1주일 동안 공매도 대금은 총 3조3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금액은 일평균 8413억 원으로, 전체 매도 비중의 약 3.4%였다. 이는 2019년 일평균 비중(4.5%)과 공매도 금지 직전일인 지난해 3월 13일 비중(5.5%)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공매도 재개 후에도 코스피200은 오히려 약 1.5% 상승했고, 코스닥150은 약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대상은 셀트리온과 씨젠 등 바이오 업종 외에도 게임, 전자부품 등 다양했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최근 1주일 새 공매도 거래대금이 가장 높았던 5개 종목은 ▲셀트리온(2000억원) ▲LG디스플레이(1348억1000만원) ▲HMM(796억5000만원) ▲금호석유(757억3000만원) ▲카카오(642억6000만원) 순이다.

코스피200 종목은 공매도 재개에도 대체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HMM은 이 기간 8.7% 상승했고, 금호석유는 8.1% 올랐다. LG디스플레이와 카카오, 셀트리온은 각각 1.7%, 0.9%, 셀트리온은 0.2%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150의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매도 거래대금이 727억5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던 씨젠은 1주일 새 12.3% 하락했다. 씨젠의 공매도 비중은 27.2%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와 케이엠더블유의 공매도 비중도 24~25% 가량이다. 이 두 종목의 주가는 공매도 재개 이후 각각 2.6%, 9.9% 빠졌다. 공매도 비중이 20.4%에 달하는 파라다이스 주가도 2.2%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공매도 공격에도 0.6% 상승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p(0.04%) 오른 3,149.05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5.03 yooksa@newspim.com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공매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일평균 공매도 대금은 7386억원으로, 공매도 금지 전 1주일 기간의 평균은 5816억 원 대비 증가했다. 공매도 비중도 60.0%에서 87.7%로 크게 늘었다.

다만 외국인 비중의 증가는 기존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금융당국은 미니코스피200 선물·옵션 관련 공매도를 금지하고, 시장조성자를 저유동성 종목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시장조성자의 공매도 규모를 절반 이하 수준으로 축소시킨 바 있다.

현재 기관의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75억원으로, 공매도 금지 전 1주일 평균(3799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공매도 비중도 기존 39%에서 10%로 뚝 떨어졌다.

개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며 1.8%를 차지했다. 개인 공매도 대금 상위 종목은 바이오, 게임 및 IT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됐다.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 변동성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크지 않았다. 코스피는 오히려 일중 시장 변동성이 감소하며 지수상승률은 G20 국가 중 9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일중 변동성이 증가했으나 나스닥과 바이오텍 등 다른 기술주 시장에 비해 주가 지수 하락폭이 적었다.

거래소는 "이는 글로벌 기술주 및 바이오주 부진에 따른 코스닥 시총 상위 제약·반도체주의 상대적 약세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공매도 재개 첫 날 22개 종목에 달했던 공매도 과열 종목도 7일에는 4개 종목으로 크게 감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 재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오히려 변동성이 완화되고 공매도 과열종목도 줄어드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거래소는 지속적으록 공매도 부분재개가 시장 심리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