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힘을 보탰다.
6일 맥키스컴퍼니 '맥키스봉사단'이 농협 대전지역본부, 진잠농협과 함께 대전 유성구 계산동의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맥키스컴퍼니 '맥키스봉사단'이 농협 대전지역본부, 진잠농협과 함께 대전 유성구 계산동의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1.05.06 gyun507@newspim.com |
이날 봉사활동은 맥키스봉사단 40여명과 농협대전지역본부 윤상운 본부장, 진잠농협 김종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무 적과 작업(열매 솎기)을 진행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영농철 농가일손돕기 및 1사 1촌 협약 등 지역농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백태현 농장주는 "따듯한 마음으로 일손을 돕는 맥키스컴퍼니와 대전농협 같은 지역기업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이상기후 피해가 있었지만 이번 도움을 바탕으로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재해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농촌일손 돕기,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사랑의 쌀 나눔,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현충원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2년간 5억 2200여만원을 기탁했으며 2028년까지 10년간 40억 기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키스봉사단은 지자체 및 단체·대학교 등의 봉사기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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