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오전 불이 난 부산 사하구 한 4층짜리 냉동 수산물 가공공장[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1.05.05 ndh4000@newspim.com |
경찰 등 따르면 5일 오전 6시33분께 부산 사하구 한 4층짜리 냉동 수산물 가공공장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에서 고등어를 손질하고 있던 근로자 3명이 건물 옥상으로 피신해 있던 중 A(50대) 씨가 배관을 타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추락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119에 구조되었지만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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