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지곡면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지곡면 로터리 주변의 낡고 퇴색한 농협창고를 엑스포 및 지곡면 홍보 벽화로 장식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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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곡면이 농협창고에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련 벽화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5.04 yun0114@newspim.com |
홍보 벽화에는 엑스포 홍보 캐릭터인 산양삼을 들고 웃고 있는 산삼할아버지를 비롯해 지곡면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딸기와 양파, 사과 등을 넣어 엑스포와 면을 홍보하고 있다.
60여 채의 크고 작은 한옥이 위치한 개평한옥마을의 상징인 일두 정여창 고택의 사랑채를 그려 함양을 찾는 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희 면장은 "낡은 농협창고를 화사한 벽화로 장식해 지곡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면민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 벽화를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