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온라인 신청 개시.[사진=파주시] 2021.05.03 lkh@newspim.com |
파주시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대상은 2021년 3월 28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47만 여명이다.
소득 및 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 또는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 자격은 2021년 3월 28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중 19세 이상의 성인이며, 같은 세대의 미성년 자녀는 부모가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소유의 파주페이(경기지역화폐) 또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 후 간단한 본인 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다음 달 7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청인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방문 신청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또 신청기준일 2021년 3월 28일 당시 태아였더라도 신청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3월 28일 부 또는 모가 파주시민이라면 출생증명서를 방문·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및 방문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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