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을 주제로 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반영함으로써 교육가족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정책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학생부문은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원하는 정책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하고 학생이 제안 설명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자료(3분 이내)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사진=대전교육청] 2021.05.03 memory4444444@newspim.com |
일반부문은 지역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자기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로 내야 한다.
제안서는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749번의 제안서 서식을 이용해 대전교육정책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 교육감상 시상과 상품권(최고 1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일반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는 상품권(최고 30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오는 7월 29일 열릴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에서 공유·보완 후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민주시민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대전교육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