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제48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두성재단 정영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군정발전 유공자 21명과 2개 단체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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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 '역대최고 군정성과 감사' [사진=해남군] 2021.04.30 ej7648@newspim.com |
정영희 대표이사는 최근 6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군민의 상에 선정된 것은 물론 1974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한 해남군민의 상 30번째 수상자의 영예도 안게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해남은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땅끝해남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며 "뜻깊은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함께 '다시뛰는 해남, 빛나라 땅끝'을 기필코 이뤄 해남이 다시한번 전남의 중심군으로 우뚝서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서남권 행정 랜드마크가 될 군 청사신축이 마무리돼 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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