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개발·정보교류 협력...반도건설, 올해 본격적 ESG 경영 도입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이 한국기술사회와 건설분야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위치한 반도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2021.04.30 sungsoo@newspim.com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 중인 반도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적용 및 저탄소 기술 협력 등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기술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정보교류,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등 각종 봉사활동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김현수 반도건설 상무, 위종호 팀장, 신성수 한국기술사회 교육훈련본부장, 홍순명 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술사회와 상생발전은 물론 성공적인 발전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관계로 반도유보라의 상품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반도건설의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를 높이 사며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기술사들과 반도건설의 시공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기술협력 및 자문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운영체제 재구축을 추진 중이다.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ESG경영을 위한 요소들을 검토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구조 및 재무건전성 ▲친환경·스마트 건설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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