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30일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덕연구개발특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는 대전교육정보원 1층 전용 면적 460.8m²에 아날로그 메이킹실, 디지털 메이킹실, 레이저 가공실, 목재 가공실, 자재실, 집진실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공모해 20대 1의 경쟁에서 선정돼 5년간 국고 예산을 확보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등이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 등의 개소식 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2021.04.30 memory4444444@newspim.com |
메이커교육의 학교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초·중·고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교원의 메이커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기초·심화·전문 연수 운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체험 프로그램, 교사·학생 대상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메이커교육의 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는 대전교육정보원 2층 기존 실습실을 용도 변경 및 리모델링해 'AI 체험실' 1실, 'AI 교육실' 1실을 구축·완료했다.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는 이를 통해 학교 AI 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학생 AI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즐거운 AI 교육 문화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특화된 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대덕 특구 내 기관과 연계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AI 교육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인공지능교육이 강화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통하는 인공지능 교육' 자료 개발 및 AI 교구 대여 사업 등 학교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메이커교육과 인공지능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는 대전의 미래 교육을 위한 거점센터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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