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 주관으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인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 상인 공청회 개최.[사진=동두천시] 2021.04.30 lkh@newspim.com |
이날 공청회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권분석 및 사업계획 설명, 상인의견 청취, 자율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상권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시·상인이 합심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멋진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시는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
시는 다음 달 18일 의원정담회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한 후 상권진흥협의회를 개최해 세부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확정하고, 경기도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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