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3일부터 유튜브에서 '나눔릴레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릴레이' 실시.[사진=고양시] 2021.04.30 lkh@newspim.com |
시는 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나눔릴레이'는 시에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고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달 영상 1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눔주자 1호는 소외된 예술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콘서트장을 지원한다.
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칠 자리를 마련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관람과 나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선순환 방식을 통해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릴레이를 통해 고양시민의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은 오는 5월 3일부터 유튜브에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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