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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노량진 수산시장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5:34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5:34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측정과 원산지 표시 점검에 나섰다.

29일 수협 중앙회에 따르면 임준택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임 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이후의 수산물 판매 동향과 방사능 측정, 원산지 표시를 비롯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장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수산물 판매 현장을 살펴보며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방사능 수치를 휴대용 측정기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임준택 수협 중앙회장이 일본산 수산물의 방상능을 검사해보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2021.04.29 donglee@newspim.com

수협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발표 이후 수산물 소비가 크게 타격을 입은 것과 관련해 정확하고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로 우리 수산물의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협은 그동안 분리 운영돼왔던 자체 검사실과 제품 개발실을 하나로 합쳐 노량진수산시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자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안전성 검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후된 검사장비를 최신 검사장비로 교체했다.

수협은 이밖에도 안전한 수산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해 확충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공급 체계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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