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방도 1099호선 '남하~가조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하고,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가조면 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6km 구간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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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된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에서 가조면 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66km 구간[사진=경남도] 2021.04.29 news2349@newspim.com |
총 202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에서는 가천교 등 교량 4곳, 교차로 2곳이 새로 설치됐다.
기존 차량교행이 원활하지 않던 1차로를 폭 9.5m의 2차로로 확장하고, 굴곡부의 선형개량, 진출입 연결도로 부분 3차로 확·포장 등 시설개선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남 서북권 주요관광지인 가조온천, 우두산(Y자형 출렁다리)을 비롯해 인근 합천 해인사까지 접근성이 좋아진다.
도는 밀양시 무안면~부북면을 잇는 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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