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읍내동·천동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11:31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11:31

각각 국비 최대 250억원 투입해 생활SOC 조성
주민 의견수렴·동의 거쳐 지구지정 신청 예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읍내동과 천동이 주거재생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주민 동의 등을 거쳐 지구로 지정되면 각각 국비 최대 250억원을 들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조성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재생혁신지구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덕구 읍내동과 동구 천동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주거재생혁신지구는 공공주도로 신속한 계획 수립을 통해 쇠퇴한 도심을 속도감 있게 재생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올해부터 도입해 주거·복지·생활편의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정부는 '3080+주택공급 방안' 발표 이후 대도시권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각 지자체로부터 후보지를 접수받아 입지요건 및 사업성을 검토해 최종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

시는 후보지에 각각 국비 최대 250억원을 지원받아 생활SOC를 조성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주거 밀집지역에 주거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후보지로 선정된 대덕구 읍내동 545번지 일원은 2만1752㎡ 규모, 동구 천동 76-1번지 일원은 1만9498㎡ 규모로 그동안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민간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읍내동 지역은 북측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대전산업단지의 배후지로, 천동 지역은 인근 천동1·2·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활성화가 필요한 효동의 주거복합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덕구, 동구와 LH가 수립하는 사업계획과 생활SOC 시설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LH는 사업계획을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동의 절차를 거쳐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덕구와 동구는 대전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도가 높아 이번 선도사업으로 인구감소 등 쇠퇴도가 높은 지역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면 지역의 균형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