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구리 가격 급등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일보다 9.84%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창과 서원 그리고 풍산홀딩스는 각각 5.29%, 4.86%, 1.95% 상승 중이다.
증권 관련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뉴스핌 라씨로에 따르면, 이 시각 투자자들은 '구리' 관련주를 많이 검색하고 있다. 관련 종목으로는 이구산업, 대창, 풍산홀딩스 등이 포착됐다.
이구산업은 수익률 20.81%를 기록하며 지난 20일 매도신호가 포착됐고, 대창은 수익률 17.34%를 기록하며 지난 26일 매도신호가 포착됐다.
26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는 전일 대비 2.23% 상승한 톤당 975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한때 톤당 9765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세계 경기 회복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그리고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구리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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