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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다음 달 상장을 앞둔 SK아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인 10만5000원으로 책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SKIET의 공모가 희망범위는 7만8000원~10만5000원으로 제시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각각 회사 주식 1280만주와 860만주를 판매하기로 했다. 공모가가 정해지면서 양측은 총 2조25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IET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배터리 소재업체다. SKIET는 오는 5월11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IET는 조달금을 폴란드와 중국 내 생산능력 확장과 설비·장비의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CI [사진=SKIET]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