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자재구입 물류비와 물류운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1억 400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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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물류비 지원대상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완료한 기업에 한하며 물류비의 50%범위 내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비제조업과 농공단지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기업, 세금 미납, 휴폐업 중인 기업, 보조금 중복지원 기업, 해외 물류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물류비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에 자리잡고 있는 포월농공단지와 제2그린농공단지는 산업·농공단지로 식·음료품, 전기장비 제조업, 목재·금속가공, 옥외광고협동조합 등 49개소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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