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김부겸 총리후보자 "부동산 세제, 원칙 지키겠지만 현장 목소리 듣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부경 국무총리 후보자가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부동산 세제 완화 주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가상화폐 규제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정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오전 임시 출근지인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내입장은 아직 변한게 없지만 여당 내 그런 의견이 나온다면 그것이 현장의 목소리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6 yooksa@newspim.com

최근 여당 당권 주자들 가운데 송영길 의원은 부동산 세제 완화를 주장했고 경쟁자인 우원식 의원은 원칙론을 거론하며 부자감세가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자칫 투기세력들의 뒤를 쫓아가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의 정책 신뢰를 흔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원칙론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입장은 아직 변한게 없지만 여당내에서 부동산 세제 완화 같은 의견이 나온다면 그것이 현장의 목소리일 것이라고 말하며 부동산세제 완화 의견에 대한 수렴 입장을 보였다.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더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다. 최근 여당에선 가상화폐 투자자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내년으로 예정된 과세를 유예해야한다는 주장이 나고 있다. 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가상화폐 투자들을 보호할 수 없다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김 총리후보자는 "가상화폐 문제는 좀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이라며 "은성수 위원장의 말은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 초기에 가상화폐 문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적이 있는데다 자칫 피해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 문제는 쉽게 답변하기 어렵다"며 "다른 나라들도 이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데 청문회 때 그 내용들을 충분히 파악해서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서는 "그런 큰 문제는 쉽게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