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0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32명으로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동래구 소재 보육시설에서 종사자 선제검사를 통해 1명이 확진됐다.
해당 시설은 직원 11명, 어린이 35명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1명, 어린이 1명, 직원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직원 2명, 어린이 1명, 가족 접촉자 2명 등 모두 5명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달 5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주기적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된 금정구 소재 복지시설의 종사자 50명, 이용자 147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고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4명이 포함돼 있다. 이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가 모두 완료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 접촉자,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53명, 퇴원 4258명, 사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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