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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긴급사태 부활 우려 계속에 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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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인도와 베트남이 휴장한 가운데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주가지수는 2% 급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 떨어진 2만8508.55엔을 기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888.18포인트로 동일한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주요 지역에 긴급사태가 다시 선언될 것이라는 우려가 전날에 이어 계속되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이날 NHK는 정부가 도쿄와 오사카, 효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급증으로 이들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노무라연구소는 3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재선포되면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액은 1조1560억엔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이와증권의 이시구로 히데유키 선임 전략가는 "일본이 다른 국가보다 코로나19 확산 억제 측면에서 뒤처졌기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살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일본이 다시 긴급사태를 선포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철강 및 소재 업종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본제철과 JFE홀딩스는 각각 모두 5.4% 내렸고 고베제강은 4.9% 하락했다.

도시바는 3.3% 하락했다. CVC캐피탈파트너스가 도시바의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다.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은 5.5% 내렸다. 미국과 일본 당국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중국 텐센트가 주요 주주가 된 라쿠텐을 공동으로 감시할 것이라는 전날 보도가 악재가 됐다.

소프트뱅크그룹(SBG)은 1% 올랐다. 다음 달 발표되는 SBG의 실적 중 비전펀드의 성적이 역대 최대 규모일 것이라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각기 다르게 움직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1포인트 빠진 3472.93포인트를 기록했다. 퍼센티지 기준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CSI300은 0.3% 오른 5098.74포인트에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 하락한 1만7202.11포인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7% 하락한 2만8616.62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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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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