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전략사령관 "北, 미 안보에 여전히 위협적..中 핵증강 대처해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05:32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은 북한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안보 도전으로 남아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날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답변서와 모두 발언 등을 통해 북한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 국제질서를 부인하는 행위를 지속하는 등 미국과 동맹에 계속 안보 도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그는 북한은 특히 미 본토 전역을 공격하도록 설계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하고, 다량의 전구 탄도미사일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역내 우방들과 공조하고, 군사적 긴장을 낮추며, 외교적 노력에 관여하려는 국방부와 국무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산 압박에 따른 가용자원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역량 격차를 더욱 벌려 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처드 사령관은 중국은 이미 핵무기에 전용할 수 있는 다량의 플루토늄을 확보한 상태이며, 결심만 한다면 미 당국이 그동안 예측한 핵탄두 추정치보다 훨씬 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지난 9월 중국이 약 20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10년 뒤에는 2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리처드 사령관은 중국이 핵 운반 체계 등을 완성할 경우 주한·주일 미군도 무력화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시도를 단념시킬 수 있는 전략적 억제력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또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과 러시아라는 2개 완전한 핵 보유국과 경쟁하는 상황을 맞았고 유사시 실제 핵전쟁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지난해 10월 10일(현지시간)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 무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