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2021.04.19 lkh@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체의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을 지원해, 환경오염 물질의 적청 처리,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총 공사비의 70%, 최대 3000만원이며 30%는 기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업체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동두천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 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 후 사업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수질오염방지시설 개선비용 지원을 통해 환경시설 개선과 환경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 쾌적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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