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다음 달까지 중소기업체의 환경시설인 폐수처리시설과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북부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진=양주시] 2021.04.19 lkh@newspim.com |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시술지원센터와 협력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재 중소기업 중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 6곳을 선정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선하는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선정 시 총공사금액 70%,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은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평가해 오는 6월 말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해 깨끗한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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