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소방서는 백신접종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센터로 지정된 익산실내체육관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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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가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집중 지원원하고 있다.[사진=익산소방서] 2021.04.19 gkje725@newspim.com |
배치된 직원들은 익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과 접종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후 귀가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외 시설 접종대상자의 긴급신고에 대비해 익산소방서에서는 코로나 19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은 "익산시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백신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