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 원격수업코칭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며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동료와 나누는 우리들의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교사들이 경험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며 더 나은 원격수업의 방향을 고민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실시간 쌍방향 화상 방법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원격수업 속 교사의 수업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사 A씨는 "평상시에 쉽게 꺼내지 못했던 원격수업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교육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주체는 우리 선생님들"이라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담당하는 우리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수업역량을 신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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