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이란전 이틀 만에 8조원 썼다… 美, 한국 사드까지 중동 전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이란 공격 개시 후 이틀간 56억 달러의 무기 소모 비용을 투입했으며, 극심한 무기 재고 부족에 직면해 한국 배치 사드 전력까지 중동으로 차출했다. 미군은 토마호크 미사일 2000발 이상을 사용해 5000여 개 표적을 타격했으나 첨단 무기 재고가 바닥나자 정밀 유도탄 대신 저가형 레이저 유도 폭탄 위주로 전술을 전환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방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나 민주당의 반발로 예산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첨단 무기 고갈에 '한국 사드·태평양 패트리엇' 전격 이동
트럼프 행정부, 의회에 수백억 달러 긴급 예산 요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말 이란 공격 개시 후 이틀 동안에만 무기 소모 비용으로 56억 달러(약 8조 2천454억 원)를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극심한 무기 재고 부족에 직면한 미군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전력까지 중동으로 차출하는 등 자산 재배치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지난달 28일 개전 초기 이틀간 소모된 탄약 비용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 알레이 버크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델버트 D. 블랙'함이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이란을 겨냥한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토마호크 지대공 미사일(TLAM)을 발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는 의회에 보고된 수치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4~5주로 봤던 이란 작전 예상 기간보다 "매우 크게 앞서고 있다"고 자신하는 것과 달리 군 내부에서는 무기 고갈에 따른 대비태세 약화를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펜타곤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전략 자산을 중동으로 집결시키고 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국방부는 한국에 배치된 사드 시스템 일부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전력을 중동으로 이동 중이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마크 칸시안 연구원은 "사드와 패트리엇을 중동에서 소모할수록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대중국 억제력과 우크라이나 지원 역량에 심각한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미군은 개전 후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등 고가의 정밀 유도무기 2,000발 이상을 사용해 5,000여 개의 표적을 타격했다. 그러나 첨단 무기 재고가 바닥을 보이자 미 국방부는 작전 개념을 변경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정밀 유도탄 대신 재고가 넉넉한 '레이저 유도 폭탄' 위주로 전술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정밀 무기 대신 10만 달러 이하의 저가형 무기를 사용해 전비 부담을 줄이려는 고육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중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방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쟁 조기 종식을 압박해온 민주당이 "정부의 독단적인 군사 행동이 군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예산안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황이 미군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최근 쿠웨이트에서는 미군 F-15 전투기 3대가 아군 오사로 인해 추락하며 대당 1억 달러에 달하는 전력 손실을 입었다. 다행히 조종사들은 전원 탈출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7명의 미군 장병이 목숨을 잃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