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와 시민들의 구입 지원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인천 직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직구'는 식품·뷰티·패션·가구 등 인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이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인천 직구는 2019년 지역화폐 인천e음 플랫폼에서 부가서비스로 개설된 온라인몰 '인천굿즈'를 대폭 개편해 새로 출범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 직구'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직구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입점료·판매수수료·홍보비를 내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인천 직구 출범 이벤트로 더블 캐시백 20%, 첫 구매 감사쿠폰 3천원, 배송비 지원 50명, 150만원 상당 경품 등 각종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인천e음 이용자는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직구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제품 판매, 소비자들은 우수 제품들을 값싸게 만날 볼 수 있는 연결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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