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15일 "외부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상권진흥센터 방문해 상권 대표들과 정담회.[사진=동두천시] 2021.04.15 lkh@newspim.com |
최 시장은 이날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를 방문해 상권 대표들과 정담회를 갖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정담회를 마치고 상권대표들과 함께 구역 내 세부 상권들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침체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상권대표, 센터,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면, 상인분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사업 등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까지 상권 재생에 필요한 사항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