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숲의 밀도조절을 통한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흡착률을 높이기 위해 숲가꾸기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어린나무 가꾸기 250ha, 큰나무 가꾸기 40ha, 공익숲 60ha, 산불예방 10ha 등 총360ha의 산림에 대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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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360Ha에 대해 숲가꾸기를 시행한다.[사진=진안군] 2021.04.15 lbs0964@newspim.com |
숲 가꾸기 사업은 수목의 생장을 목적으로 하는 어린나무·큰나무 가꾸기가 있으며, 창출하고자 하는 효과를 달리하는 공익 숲·산불예방·미세먼지저감 가꾸기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분류를 각각의 산림환경 입지에 적용하여 가지치기 및 밀도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수목의 생육환경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흡착 효과 증진을 통해 양질의 목재생산보다는 산림 생태 건강성을 증진시켜 대기환경 및 산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한 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석 산림과 팀장은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숲의 공익적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