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산단 내 중소기업, 직업훈련기관, 특성화고등학교, 취업 지원 유관기관 등 20개소와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서남부권 산업단지의 일자리 불균형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간 협력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시가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지난 14일 산단 내 중소기업, 직업훈련기관, 특성화고등학교, 취업 지원 유관기관 등 20개소와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목포시] 2021.04.15 kks1212@newspim.com |
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 컨소시엄 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상황 속에서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구직자와 기업체간 연계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대양·산정농공단지·삽진·세라믹 산단 및 관내 소재한 우수 기업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상공회의소, 서남직업훈련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목포중앙고등학교 등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 담당자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일자리 관련 지원시책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체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산단 협의회 운영을 통한 구인·구직 매칭으로 미스매칭 해소 △산업단지 협의회를 통한 지속적인 고용 관련 협력 강화 등이다.
윤병종 목포시 일자리 창출팀장은 "취업지원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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