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의장국 포르투갈과 한·EU 협력증진 노력하기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13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이어 올해 상반기 EU 의장국인 포르투갈과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했다.
흐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하여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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