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신중년 대상으로 서정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2021년 신중년 오후6시 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시, '2021년 신중년 오후 6시 학교' 운영.[사진=양주시] 2021.04.14 lkh@newspim.com |
'오후6시 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저녁시간에 비유, 일상이 모두 종료되는 시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는 교육으로 중년층의 인생 재도약을 돕기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에 따른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장례코디네이터 등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실버인지전문가, 뇌건강지도사 등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 1회, 1일 3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하며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과정은 오는 다음달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 1회, 1일 4시간,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만 40세 이상 양주시민이며 과정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정대학교 홈페이지(www.seojeong.ac.kr)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gm202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에게 전문교육과정이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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